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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주가 상승 여력 남았나

2025-09-04 10:27:00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주가 상승 여력 남았나

엔비디아가 지난주 또 한 번의 압도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이제 관심은 지난 1년간 58% 급등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강세장 피로감을 보이고 있어 약간의 실망감에도 매도세가 몰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6%,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46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이 다시 한번 실적을 견인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데이터센터 부문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것에 주목하며 주가가 흔들렸지만, 기업의 근본적인 성장 동력은 여전히 강력해 보인다. 실적 전망은 상향됐고, 네트워킹 부문은 기록적인 실적을 보였으며, 수익성도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실적 발표 이후 나온 헤드라인보다 하반기 전망이 더 견고해 보여 필자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강세 의견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 분석

매출을 살펴보면 총 46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데이터센터 매출이 411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88%를 차지했다. 경영진은 2분기 블랙웰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세대교체 사이클이 단순한 기대감에서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게이밍 부문은 43억 달러로 회복세를 보였고, 네트워킹 부문도 예상을 상회하며 주요 부문 전반에 걸쳐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 우려사항은 데이터센터 부문이 최근 시장 컨센서스에 약간 못 미쳤다는 점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지표는 사업 구성비로, 네트워킹 매출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대규모 AI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인피니밴드와 고속 이더넷 도입을 확대한 결과다. 또한 회사는 2분기에 중국향 H20 제품 출하가 전혀 없었다고 밝혀 수출 통제 관련 우려를 해소하고 중국을 제외한 수요에 투자자들이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성장세 지속 가능성

경영진의 전망은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약 540억 달러(±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AI 인프라 구축이 또 한 번의 호실적으로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이 가이던스는 중국향 H20 매출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정책 변화가 있다면 이는 상방 요인이 될 것이다. 한편 블랙웰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어 클라우드와 기업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연말까지 컴퓨팅과 네트워킹 부문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과 밸류에이션 논란

엔비디아의 수익성은 여전히 탁월하다. 3분기 GAAP 및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73.3%와 73.5%로 전망됐는데, 이는 반도체 업계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다. 제품 로드맵에 따라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정도 규모의 마진은 지속적으로 기대 이상의 이익과 현금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월가 전망

월가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 최근 3개월간 나온 38개의 투자의견 중 매수 34건, 보유 3건, 매도 1건으로 강력한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현재 평균 목표주가는 211.86달러로 현재가 대비 약 24%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AI 붐 속 실적 성장 지속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은 AI 인프라 사이클이 여전히 강세임을 재확인했다. 총매출은 거의 500억 달러에 육박했고, 데이터센터가 411억 달러, 네트워킹이 전년 대비 98% 성장하는 등 수출 규제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은 내년 이맘때쯤 엔비디아가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3분기로 옮겨갔다. 약 540억 달러의 매출과 73%에 달하는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다음 시험대가 될 것이다.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고 블랙웰 도입이 계속 확대된다면, 실적이 모멘텀을 뒷받침하면서 주가 상승세는 계속될 여지가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