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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R2 SUV 출시 앞두고 인력 구조조정 단행

2025-09-05 18:52:51
리비안, R2 SUV 출시 앞두고 인력 구조조정 단행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이 차기 SUV 출시를 앞두고 비용 절감을 위해 소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전체 직원 1만5000명 중 1.5% 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주로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상업부문에서 이뤄진다. 리비안은 해당 직원들이 사내 다른 직무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리비안이 지금까지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될 R2 SUV에 집중하면서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전기차 업계 압박 직면


이번 인력 감축은 미국 자동차 업계가 중대한 정책 변화에 직면한 시점에 이뤄졌다.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이 생산을 줄이고 있다. 리비안을 비롯한 순수 전기차 기업들은 연비 규제 위반 과징금에 대한 새로운 규정으로도 타격을 받고 있다. 리비안은 최근 이러한 변화로 인해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 대한 크레딧 판매 수익 약 1억 달러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360명을 감원했으며, 폭스바겐은 테네시 주의 ID.4 SUV 생산을 줄이면서 160명의 직원을 일시 휴직시켰다.



R2 SUV, 전환점 될 수 있어


2021년 상장한 리비안은 손실 감축 압박을 받아왔다. 2분기에 11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R2 출시를 위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4만5000달러로 책정된 신형 SUV는 R1T 픽업(7만990달러)과 R1S SUV(7만6900달러)보다 훨씬 저렴하다.


리비안은 R2에 대한 수요가 훨씬 더 강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일반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 모델의 성공이 리비안의 장기 생존에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비안 주가 전망


월가는 리비안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7건, 보유 13건, 매도 3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3.8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