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시장 관심 고조

오라클(ORCL)이 오는 2025년 9월 9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오라클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48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 전망치는 150억4000만 달러다. 지난 분기 오라클은 시장 예상치 1.64달러를 상회하는 1.70달러의 EPS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7.69% 상승했다.

연초 이후 오라클 주가는 40.85% 상승했다.

오라클 주식 매수 적기인가

증권가의 오라클 투자의견은 '매수' 수준이다. 목표주가 평균은 253.2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78%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오라클 주가는 최근 6개월간 50.90% 상승했다.

오라클 기업 개요

오라클은 전 세계 기업 IT 환경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품군에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전사적 자원관리),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기업성과관리,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공급망 및 제조관리,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인적자원관리, 오라클 광고, 넷스위트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비롯해 오라클 퓨전 영업, 서비스, 마케팅이 포함된다. 또한 다양한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 오라클 라이선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업용 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언어인 자바, 개발도구 등을 포함한 미들웨어를 제공한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및 라이선스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능과 오라클 자율 데이터베이스, MySQL HeatWave, 사물인터넷, 디지털 어시스턴트, 블록체인을 포함한다. 또한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 산업특화 하드웨어, 가상화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관리 소프트웨어와 관련 하드웨어 서비스를 포함한 하드웨어 제품과 기타 하드웨어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컨설팅과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은 다양한 산업의 기업, 정부기관, 교육기관에 클라우드, 라이선스, 하드웨어, 지원,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거나 간접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오라클은 1977년 설립되었으며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