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BofA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NFL과 대학 미식축구 개막전 이후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을 분석했다. 이들은 복잡하지만 전반적으로 베팅 사업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의 분석은 베터들의 선호도 변화, 공격적인 프로모션 캠페인, 새로운 예측 시장 상품 출시가 스포츠북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증권가는 NFL 베터들이 일반적으로 세 가지 베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강팀의 승리, 강팀의 스프레드 커버, 오버 적중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적중하면 이러한 베팅이 파라레이로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스포츠북은 큰 손실을 보게 된다. 1주차에서는 12개 경기에서 강팀이 스프레드를 커버했고 9개 경기에서 강팀이 승리했지만, 오버는 2경기에서만 적중했다.
이러한 조합으로 스포츠북들은 평균적인 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타임 단독 경기, 특히 일요일 밤 버팔로 빌스의 볼티모어 레이븐스 상대 역전승은 스포츠북들에게 호의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프롭 베팅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BetMGM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5개의 터치다운 스코어 픽 중 2개만이 적중했다.
하지만 드래프트킹스(NASDAQ:DKNG)는 약 3만7000명의 사용자가 참여한 배당 24배의 사전 패키지 파라레이가 적중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드래프트킹스는 가장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신규 사용자에게 5달러 베팅 시 300달러의 보너스 베팅과 NFL 선데이 티켓 200달러 할인을 제공했다.
팬듀얼은 베팅 승리 시 5달러에 300달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경쟁사들은 프로모션을 축소했다. BetMGM은 10달러에 150달러, 시저스는 50달러에 보너스 베팅, ESPN 베트는 10달러에 100달러를 제공했다.
예측 및 데일리 판타지 사업자 중에서는 칼시가 100달러 거래 시 10달러를 제공했고, 프라이즈픽스와 언더독은 5달러 플레이에 50달러를 제공했다. 일요일 앱스토어 스포츠 차트에서는 드래프트킹스와 팬듀얼이 상위 5위권에, 벳365, 프라이즈픽스, 언더독이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언더독은 크립토닷컴과 제휴하여 온라인 스포츠 베팅이 합법화되지 않은 16개 주에서 최초로 스포츠 예측 시장을 출시한 데일리 판타지 사업자가 되었다.
폴리마켓도 미국에서 재출시되어 주말 동안 시장을 제공했다. 칼시는 CFTC와 자체 인증 이벤트 계약을 통해 파라레이 상품을 도입했다. 각 레그는 독립적인 유동성 시장으로 거래되지만, 확률 요건으로 인해 칼시는 동일 경기 파라레이는 제공할 수 없다.
증권가는 대학 미식축구 개막전 기간 동안 스포츠북들이 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뉴욕의 주간 홀드율은 11.9%를 기록했고, 핸들은 전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총게임매출(GGR)은 119% 급증했다. 드래프트킹스는 핸들이 11% 증가하고 GGR이 113%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팬듀얼은 핸들이 7%, GGR이 61% 증가했다.
주가 동향: DKNG 주식은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35% 하락한 45.9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