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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스앤허스, FDA `그린리스트` 발표에 주가 상승...노보 노디스크는 하락

2025-09-09 12:33:06
힘스앤허스, FDA `그린리스트` 발표에 주가 상승...노보 노디스크는 하락

힘스앤허스(HIMS) 주가가 월요일 2.6% 상승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 기준에 부합하는 GLP-1 성분 해외 공급업체들의 '그린리스트'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FDA의 이번 조치로 활성 성분을 사용해 GLP-1 다이어트 약품의 맞춤형 버전을 제조하는 조제약국들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졌다. 힘스와 같은 원격의료 기업들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NVO)와 일라이 릴리(LLY)의 GLP-1 치료제 조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FDA 조치는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에게는 타격이 될 수 있다. 조제 GLP-1 약품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위고비, 오젬픽, 마운자로, 젭바운드와 같은 이들의 블록버스터급 다이어트 치료제 수요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1.7% 하락했으나, 일라이 릴리 주가는 1.2% 상승했다.



노보와 릴리, 자사 약품 보호에 나서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는 이러한 관행이 자사의 사업을 해치고 지적재산권을 침해한다며 반대해왔다. 두 제약사는 소규모 원격의료 기업들과 약국, 클리닉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힘스를 직접적으로 고소하지는 않았다.



FDA의 새로운 리스트가 이 분쟁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특정 조건 하에서 조제 관행에 대한 규제 당국의 지지를 시사하고 있다. 이는 적어도 단기적으로 힘스의 위험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법적 리스크 완화 조짐


시장은 이제 노보가 힘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고 있다. 시장은 현재 노보가 힘스를 직접 고소할 확률을 34%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이달 초 약 70%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하락은 힘스가 큰 법적 타격 없이 다이어트 약품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 매력도 분석


전반적으로 월가는 힘스앤허스 주식에 대해 관망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7개의 보유, 2개의 매수, 2개의 매도 추천을 종합한 결과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힘스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49달러로, 1.29%의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