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른페리,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주가 강세

코른페리(NYSE:KFY)가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3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24달러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후 화요일 주가가 상승했다.

분기 매출은 7억1,554만3,000달러(전년 대비 실질 기준 5% 증가, 고정 환율 기준 4% 증가)로 시장 예상치 6억8,922만9,000달러를 웃돌았다.

코른페리에 귀속되는 순이익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6,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의 마진은 10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된 9.4%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억2,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진은 50bp 확대된 17.0%를 기록했다.

수수료 수익은 해당 분기에 전년 대비 1% 증가한 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청구 단가 상승에 기인했으나, 수주잔량 소진 속도가 둔화된 영향으로 일부 상쇄됐다.

게리 D. 버니슨 코른페리 CEO는 "현재 우리는 전문성, 강력한 지적재산권, 관련 솔루션을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결합해 고객들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보다 정교하고 총체적인 접근 방식으로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업 다각화 전략과 인구통계학적 변화만 고려해도 코른페리의 기회는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6억8,485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말 장기부채는 3억9,793만9,000달러였다.

전망

회사는 2분기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이 1.10~1.16달러로 시장 예상치 1.29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른페리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23~1.33달러로 시장 예상치 1.27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분기 수수료 수익은 6억9,000만~7억1,000만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KFY 주가는 2.31% 상승한 74.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