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제트블루항공(NASDAQ:JBLU)이 화요일 엠브라에르 E190의 마지막 운항을 끝으로 25년 역사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뉴욕 JFK와 보스턴을 연결하는 마지막 운항은 2005년 E190이 처음 취항했던 노선이었다. 제트블루는 이제 A220-300을 중심으로 한 올(all) 에어버스 기종 체제로 전환했다.
제트블루는 E190 퇴역과 함께 50번째 에어버스(OTC:EADSY) A220-300 도입이라는 또 다른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제트블루 주가는 지난 1년간 8.36%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U.S. 글로벌 제트 ETF(NYSE:JETS)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제트블루는 현재 주문한 100대의 A220 중 52대를 도입했으며, A220과 A320 시리즈를 중심으로 운영 효율성, 성능, 승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20년 가까운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워런 크리스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초기 승무원들과 초청 손님들과 함께 JFK에서 보스턴으로 향하는 기념 비행 190편을 직접 조종했다. 크리스티 COO는 "오늘 비행은 우리 항공기단의 중요한 진화를 의미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운항했다"고 말했다.
"E190은 우리의 초창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뉴욕과 보스턴 중심 도시에서 단거리 노선 연결성을 제공하며 새로운 지역으로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에어버스 A220은 제트블루의 현대화 계획의 중심에 있다. 140개의 콜린스 메리디안 좌석, 더 넓은 객실, 대형 수납공간, 큰 창문, 기내 전원(AC, USB-A, USB-C)을 갖춰 기내 경험을 향상시켰다.
고속 무료 와이파이와 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제공되며, A220의 낮은 운영비용과 개선된 연료효율은 제트블루의 재무목표와 JetForward 전략을 뒷받침한다.
승객 편의성과 경제성 외에도, A220의 항속거리는 E190이 운항할 수 없었던 대륙횡단 노선 취항을 가능하게 해 수요와 수익성이 높은 노선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종의 성능은 항공사가 더 많은 노선에서 일관된 브랜드 기준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별도로 제트블루는 월요일 미국 상업항공사 최초로 오픈에어라인의 스카이브리드 마이퓨얼코치를 도입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머신러닝과 과거 비행 데이터를 활용해 조종사들에게 맞춤형 연료절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도구는 향후 운항에서 연료소비와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제트블루의 광범위한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주가 동향: 제트블루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25% 하락한 5.11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