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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의원들 개별주식 거래금지` 초당적 법안 지지... "이제라도 다행"

2025-09-10 12:57:44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들 개별주식 거래금지` 초당적 법안 지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 민주당)이 의회 의원들의 개별주식 거래를 금지하는 새로운 초당적 법안을 환영하며 이 같은 조치가 오래 전에 이뤄졌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워런 "이제라도 다행"


워런 의원은 화요일 X(옛 트위터)에 "중대 뉴스"라며 의회 의원들의 개별주식 거래를 금지하는 초당적 법안이 발의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라도 다행"이라며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대표자가 의사결정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지 의심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런 의원은 동영상을 통해 지난 수년간 이러한 법안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나는 수년 전부터 이런 법안을 발의해왔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주 상원의원인 그는 자신은 개별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의회 의원들이 주식을 보유하면서 그 주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투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이해상충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고 말했다. "더구나 일반 대중은 접근할 수 없는 정보를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식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런 의원은 "유권자들이 그들의 대표자가 국가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들의 통장을 위해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론 디샌티스 "의심스러운 시점의 주식거래" 비판


한 달 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공화당)는 의회 의원들의 "의심스러운 시점의" 주식거래가 "막대한 이익"을 창출한다며 비판했다.


디샌티스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민주당, 캘리포니아)을 겨냥해 "펠로시와 그 일행이 세계 최고의 투자펀드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펠로시와 그의 남편인 벤처캐피털리스트 폴 펠로시의 순자산은 2024년 4억1300만 달러로, 전년도 3억70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상당 부분 그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2024년 54%, 2023년 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의회 내 다른 적극적 거래자들의 성과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다른 의원들은 70%에서 149%에 이르는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최근까지 자신의 이름을 딴 PELOSI 법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권력자들이 최고 수준의 윤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하는 법안이라면 자랑스럽게 지지할 것"이라며 "어떤 이름으로 명명되든 상관없이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