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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증권가 `매수 유지`...클라우드 성장성 주목

2025-09-10 18:38:22
오라클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증권가 `매수 유지`...클라우드 성장성 주목

오라클(ORCL)이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주당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투자자들에게 매수 의견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경영진이 제시한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에 대한 강력한 전망에 기인하며, 이를 통해 오라클의 성장 가능성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실적 발표 이후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증권가, 오라클 주식에 대한 강한 신뢰 표명


에버코어ISI의 커크 마터네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의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백로그 강세가 핵심 긍정 요인이며, 이는 향후 더 빠른 매출과 이익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터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높은 투자가 AI 분야에서 오라클의 입지를 강화하므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버린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부문의 꾸준한 성장도 강조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토마스 블레이키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의 목표주가를 271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하며 오버웨이트 등급을 유지했다. 블레이키는 오라클의 잔여성과의무(RPO)가 전년 대비 359% 증가했으며, 이는 주요 AI 기업들이 분기 중 오라클과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2030 회계연도까지의 클라우드 매출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으며,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AI 학습 및 추론 수요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며, 이는 높은 목표주가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스티펠의 브래드 리백 애널리스트도 오라클의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리백은 대규모 AI 계약으로 인한 359%의 백로그 증가가 더 강한 성장 전망의 핵심 동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영진이 2026 회계연도 설비투자 목표를 약 350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향후 분기에 백로그가 5000억 달러를 상회할 수 있어 지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고객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 운영을 위해 오라클을 채택하면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가 1,500% 이상 성장한 점도 강조했다.



오라클 주식 투자 전망


현재 월가는 오라클 주식에 대해 23개의 매수와 11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오라클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58.0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