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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독립성보다 무능이 더 큰 문제" 켄 그리핀과 정면충돌

2025-09-10 19:24:51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전 지지자이자 억만장자인 켄 그리핀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 침해를 비판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트럼프 "연준, 2021년에 더 일찍 금리인상 했어야" 그리핀 비판


트럼프는 화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연준이 2021년에 더 일찍 금리를 인상했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연준의 운영 방식 변화를 촉구했다.


또한 시타델의 CEO인 켄 그리핀이 연준에 대한 트럼프의 대응을 비판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이론적 독립성을 지키는 것보다 무능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CEO겸 CIO인 제이 햇필드와 아메리칸 시큐리티스의 그렉 파라넬로의 발언을 인용했다. 이들은 연준의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50~100bp 금리인하를 제안했다.


트럼프는 연준 전체가 문제라며 "현대적 정보원"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늦장"이라고 부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통화량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는 중앙은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교황이 예수를 믿지 않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공화당 후원자 그리핀의 트럼프 비판과 크루그먼의 베센트 비난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전 지지자인 켄 그리핀이 연준 개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시점에 나왔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했던 공화당 거물 후원자 그리핀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의 행동이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이 "강력한 경제 기초체력"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폴 크루그먼 경제학자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려 한다며 비난했다. 크루그먼은 베센트가 중앙은행에 대한 행정부의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비열하고 교묘하며 저급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펀드매니저이자 칼럼니스트인 루치르 샤르마는 정치적, 경제적 압박으로 인한 이번 달 연준의 예상 금리인하가 위험한 자산 버블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의 금융 여건이 새로운 완화 사이클을 정당화하기에는 너무 느슨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