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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장악 시도할 것...래리 커들로 전망

2025-09-11 07:05:39
트럼프, 연준 장악 시도할 것...래리 커들로 전망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래리 커들로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임기 종료 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준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행정부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경제위원장을 지낸 커들로는 연준의 독립성과 트럼프의 향후 행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커들로는 트럼프와 파월이 첫 임기 때부터 대립 관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욕포스트의 '팟 포스 원' 팟캐스트에서 "트럼프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금리를 인상한 파월에게 분노했다"고 말했다.


최근 트럼프가 파월에게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연준 의장 해임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커들로는 자신의 예측을 내놓았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장악할 것이고, 그렇게 해야 한다."


파월의 임기는 2026년 5월에 끝난다.


트럼프는 이후 파월 해임 위협을 철회했으며, 커들로는 이러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커들로는 파월이 떠난 후 트럼프가 연준을 장악하고 전면 검토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의 통화정책, 규제정책, 인사정책, 직원정책, 경제모델 정책 등 모든 것을 전면 검토해야 한다.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며,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새로운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


커들로는 판사들, 연방거래위원회, 연방준비제도 등 누구도 대통령의 길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선출한 최고 행정관이자 최고 사령관이다."


파월 후임 물망


커들로는 한때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예측시장 칼시에서 그의 당선 가능성은 1% 미만이다.


파월의 후임자를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커들로는 "케빈 해셋케빈 워시, 이 두 케빈이 최고의 후보다. 둘 다 나의 매우 소중한 친구"라고 답했다.


칼시의 예측시장에서 해셋과 워시는 각각 25%와 18%로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가 3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커들로는 작년 마르아라고에서 트럼프와 만난 후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됐다. 현재 폭스비즈니스 애널리스트인 그는 여전히 트럼프의 측근이다.


폭스뉴스는 커들로가 현직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폭스 대변인은 이전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래리 커들로는 최근 폭스비즈니스에서 자신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기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네트워크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를 진행하는 현재 역할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