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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은퇴 앞둔 부부, 램지식 재무계획으로 1억8천만원 부채 해결 도전

2025-09-11 15:19:43
65세 은퇴 앞둔 부부, 램지식 재무계획으로 1억8천만원 부채 해결 도전

65세 노부부가 램지 쇼에 출연해 저축은 거의 없고 1억8천만원(13만7천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지만, 재무 전문가 데이브 램지의 방식을 따라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은퇴자금 없이 1억8천만원 부채에 직면한 노부부


마크라는 이름의 시청자는 램지와 공동진행자 조지 카멜에게 자신과 아내의 은퇴자금이 아내의 401(k) 계좌에 1300만원(1만달러), 자신의 계좌에 수백만원 정도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최근에야 130만원(1천달러) 규모의 비상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들의 총 부채는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대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램지, 부채 상환 집중과 절약 생활 조언


램지는 마크에게 격주 납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그대로 두고 무담보 부채부터 상환하라고 조언했다.


램지는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하고 매달 최소 260만원(2천달러)은 부채 상환에 써야 1년 안에 부채를 청산할 수 있다"며 "콩과 쌀로 끼니를 때우더라도 부채 상환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조지는 "나무를 심기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었고, 그 다음은 바로 오늘"이라며 "부채를 갚아나가기 시작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램지는 이 부부가 계획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70대 초반에는 주택담보대출도 상환하고 2억6천만원(20만달러) 정도의 은퇴자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소득자도 재무 규율 지키기 힘들어


지난달에는 닉이라는 시청자가 램지의 파이낸셜 피스 유니버시티(FPU)를 17년간 따르며 5억2천만원(40만달러)에 가까운 저축을 했지만, 자녀들과의 삶을 즐기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제트스키와 사륜오토바이를 구입해 추억을 만들고 싶었지만, 지나치게 절약하는 마인드와 부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였다는 것이다.


램지는 닉이 정부 보조금으로 0% 금리를 적용받았음에도 3250만원(2만5천달러) 상당의 트랙터를 할부로 구매한 것에 대해 "FPU를 제대로 이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닉에게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모든 부채를 상환하고 비상금을 복구한 뒤에 은퇴투자, 대학자금 저축,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포함하는 베이비 스텝 4~6단계를 재개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레딧의 한 사용자는 2023년 11월부터 베이비 스텝을 시작해 3년도 안 되는 기간에 4930만원(3만7900달러)의 부채를 상환했다고 공유했다.


이들은 엄격한 재무 습관을 유지하고 남편의 연봉이 9100만원(7만달러)에서 1억5600만원(12만달러)으로 오르면서 남은 1300만원(1만달러)의 부채도 청산하고 재정적 안정을 이룰 수 있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