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올해 금과 은은 각각 39.16%와 42.17% 상승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스프롯 골드 마이너스 ETF(NYSE:SGDM)는 연초 대비 98% 상승하며 2배 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이 섹터에는 여전히 기회가 남아있다. 상승장에서 모든 종목이 오르긴 하지만 상승 폭은 균등하지 않다. 많은 주니어 기업들이 아직 주요 광맥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의 금속 가격을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상당할 수 있다.
주니어 광산기업을 평가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릭 룰과 마이클 젠타일 같은 베테랑 투자자들은 우수한 경영진과 유리한 지역에 위치한 수익성 높은 광상을 보유한 기업을 선호한다. 광산업계의 전설적 인물인 로버트 맥이완이 지난해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듯이, 높은 내부자 지분율도 좋은 지표다.
귀금속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광산업 열풍에 동참할 잠재력이 있는 주목할 만한 주니어 기업 3곳을 소개한다.
실버원 리소시스의 주력 사업은 네바다주의 칸델라리아 은 프로젝트다. 이 광산은 과거 킨로스 소유 시절 역사적으로 6,800만 온스의 은을 생산했다.
5월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광산의 예측 및 추정 자원량은 6,670만 온스의 은과 14만1,400온스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646만 온스의 은과 1만7,000온스의 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버원은 또한 조업 재개의 핵심인 힙리치 야금 테스트를 실시해 양호한 회수율을 확인했다.
최근 재무제표에 따르면 16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부채는 없어 시추와 기술 연구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 진행된 자금조달을 통해 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칸델라리아 외에도 아리조나와 멕시코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파이프라인 가치를 제공한다. 그렉 크로우 CEO가 이끄는 경영진은 다수의 광산 개발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내부자 지분율은 15.5%로 높아 칸델라리아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주요 자원 투자자 중 한 명인 에릭 스프롯이 13%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다.
레비아탄 골드는 호주 빅토리아 역사적 금광지대, 특히 1800년대 후반에 100만 온스 이상의 금을 생산한 아보카와 티모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세계적인 조산성 금 캠프 중 하나인 빅토리아 골든 트라이앵글의 고품위 지역에서 약 250km²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은, 납, 아연을 탐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부 포차 지역의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츠와나의 유망한 탐사 자산 인수를 추진 중이다.
재무상태를 보면 1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장기부채는 없어 향후 12개월 내 자금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발행주식수가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식 희석이 실질적 위험요소다.
하지만 루크 노먼 CEO와 기술팀은 호주 탐사와 광산 금융 분야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노먼은 실버원 리소시스의 세 번째 큰 투자자로 1.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진과 이사진이 레비아탄 주식의 14.7%를 보유하고 있다. 단기 촉매제는 추가 시추와 아보카/티모르의 초기 자원량 추정치 발표다.
아스트라 익스플로레이션은 수백만 온스급 발견이 여러 건 있었던 칠레 북부 팔레오세 및 마리쿵가 벨트의 팜파 파시엔시아와 세로 바요 금-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시추 결과에서는 금 2.3g/t, 은 18.73g/t을 함유한 16.3m 구간이 확인됐으며, 이 중 3.75m 구간에서는 금 7.71g/t, 은 46.58g/t의 높은 품위가 나타나 품위와 매장량 잠재력을 모두 보여줬다. 야금 테스트에서는 기존 방식으로도 양호한 회수율이 확인됐다.
또한 세계적인 천열수 금-은 지역 중 하나인 데세아도 매시프 내의 아르헨티나 라 만추리아 광상을 탐사하고 있다. 첫 시추 프로그램에서 지표 근처에서 금 199.3g/t, 은 8,356g/t의 높은 품위가 확인됐다.
재무상태를 보면 2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장기부채는 없어 2026년까지 탐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브라이언 밀러 CEO가 이끄는 팀은 칠레와 라틴아메리카에서 경험이 풍부한 지질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자들이 총 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클 젠타일이 18.1%의 지분으로 최대 개인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