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가 인공지능과 혁신 솔루션에 주목하는 가운데, 핵심 산업용 원자재도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화에 필요한 막대한 자원 수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필수 금속과 광물의 생산이 쉽지 않아 선견지명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독특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인기 대형언어모델(LLM) 챗GPT의 단일 요청이 구글 검색보다 10배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는 이러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챗GPT의 평균 쿼리 비용은 약 36센트다. 얼핏 적은 금액으로 보일 수 있지만, 챗GPT가 인스타그램 다음, X(구 트위터)를 제치고 세계에서 5번째로 방문이 많은 웹사이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다.
자원 소비는 AI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같은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덕분에 구리와 은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희토류 원소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경제적, 국가안보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자성 희토류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2022년에서 2035년 사이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생산 리드타임이 전체 공급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S&P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광산 프로젝트는 가동까지 15년에서 18년이 소요될 수 있다. 이러한 역학 관계로 인해 핵심 자원의 가격이 시장 상황에 맞춰 상승할 수 있다.
스프롯 ETF
개인투자자들이 원자재에 직접 투자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지만, 금융서비스 거대기업 스프롯(NYSE:SII)의 최신 상품을 고려해볼 만하다. 스프롯 액티브 메탈 & 마이너스 ETF(NASDAQ:METL)로 알려진 이 상품은 전문가들이 엄선한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 펀드다. 이를 통해 시장 리스크를 폭넓게 분산할 수 있다.
METL ETF를 관리하는 스프롯 자산운용팀은 금속 및 광업 투자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저스틴 톨만은 프로젝트와 기업 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경제지질학자다. 스프롯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METL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자원 섹터를 더욱 자신감 있게 운용할 수 있다.
자본시장과 연계된 모든 아이디어와 마찬가지로, 잠재적 참여자들은 관련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원자재 가격은 매우 역동적일 수 있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또한 최고의 광산업체조차 운영, 환경, 지정학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마지막으로 원자재 수요와 기업 실적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METL ETF 동향
스프롯 액티브 메탈 & 마이너스 ETF는 9월 10일에 출시되어 분석할 데이터가 많지 않다. 그러나 초기 성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첫 거래일에 0.90% 상승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1.24% 추가 상승했다.
향후 10주 동안의 METL 펀드 움직임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상위 5개 개별 종목의 복합 지표를 살펴볼 수 있다. 과거 유사 사례를 기반으로 분석가들은 긍정적, 부정적 경로 모두에서 예상되는 중간값 변동을 계산할 수 있다.
이러한 계산을 통해 METL은 19.95달러에서 21.40달러 사이의 범위를 목표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거래 데이터가 부족하여 이러한 전망은 매우 추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대략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