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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4000달러 돌파...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세 이어갈까

2025-09-11 20:15:48
비트코인 11만4000달러 돌파...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세 이어갈까

비트코인(CRYPTO: BTC)이 목요일 오전 11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이날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가 양호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암호화폐 분석가 단 크립토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이후 비트코인이 11만4000달러 근처의 주요 유동성 구간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상승으로 매수·매도 주문이 밀집된 구간을 돌파하면서 숏포지션 청산이 이어졌고, 가격은 잠시 상승했다가 해당 수준 바로 아래에서 안정됐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유동성 밴드가 11만1000달러에서 11만4000달러 사이에 집중되어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이 구간을 단기 전장으로 여기고 있다.


이번 상승은 최근 며칠간 모멘텀을 쌓아오던 11만 달러 기반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목요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나타났으며, CPI 발표 이후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11만4000달러 선에서 확실한 돌파와 마감이 이뤄진다면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거부될 경우 11만1000달러 구간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X(구 트위터)의 청산 히트맵 전문가 킹피셔는 현재 유동성 맵상 대부분의 주문이 현물가격 바로 위에 위치해 있어 추가 가격 움직임을 유인하는 자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체인 데이터로 본 비트코인 돌파 가능성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11만3000달러 선에서 막혀있다. 이는 수주간 상승을 저지해온 가격대다. 증권가는 저항이 시험될 때마다 약해지고 있으며, 일간 종가가 이를 상회할 경우 11만6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래스노드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1만5000달러 근처의 MVRV +0.5σ 밴드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전 사이클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전환점이 되었으며, 보통 장기간의 횡보 이후 천장을 돌파하면서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12만4000달러 최고점에서 하락한 후 8월 말부터 11만-11만3000달러 사이의 좁은 밴드에 갇혀있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11만3000달러에서 거부될 때마다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


시장 분석가 렉트캐피탈은 이러한 패턴이 매도세가 약해지는 반면 매수세는 계속 쌓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일간 종가가 11만3000달러 선(빨간색)을 상회하거나 재시험한다면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발표될 주요 미국 경제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이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이 더 높이 상승할지, 아니면 최근의 레인지로 다시 하락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