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 BTC)이 11만600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수백만개 비트코인이 수익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상 최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주요 내용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1만2000~11만3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0~1주, 0~1개월, 6개월 미만 보유자들의 3가지 주요 온체인 비용 기반을 회복했다.
이번 상승으로 약 700만 BTC가 수익권에 진입했다. 이 중 510만 BTC는 중기 투자자들이, 180만 BTC는 신규 진입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이는 최근 매수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증권가는 이러한 실현가격 수준 위에서의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이며 다음 상승 단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 수준 아래로 하락할 경우 시장 심리가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시장 영향
시장 분석가 케빈은 패트리온을 통해 비트코인이 수주간의 공포장세와 알트코인 매도세 이후 주간 강세장 지지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역사적으로 이 지지선 위에서 1~2주 동안 유지되면 새로운 사상 최고가로 이어졌다.
그는 주간 스토캐스틱 RSI에서 강세 이중바닥이 형성되고 있으며, 빅테크 실적 발표, FOMC 회의, 트럼프-시진핑 무역 정상회담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CME 갭이 11만900달러 근처에서 새롭게 형성되어 이를 메울 가능성이 있지만, 강한 매크로 환경이 조성될 경우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유지하며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