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비트코인, 연준회의·미중정상회담 앞두고 11만5500달러선 근접

2025-10-28 03:32:14
비트코인, 연준회의·미중정상회담 앞두고 11만5500달러선 근접

비트코인(CRYPTO: BTC)이 이번 주 글로벌 유동성과 투자심리를 좌우할 두 가지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11만5500달러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 양적긴축 결정이 유동성 흐름 좌우할 듯


시장은 수요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와 양적긴축(QT) 정책이 결정된다.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제롬 파월 의장이 최근 중앙은행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한 것을 근거로 연준이 양적긴축 종료를 시사하거나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적긴축이 중단되면 금융시스템에 달러 유동성이 공급되며, 이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긍정적이다.



반대로 연준이 양적긴축을 지속하고 금리인하 기대를 낮출 경우, 시장 환경이 긴축적으로 변해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연준이 공식적으로 양적긴축을 종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즉각적으로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 상황을 바꾸고 디지털 자산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



미중 정상회담, 지정학적 변수로 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목요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 재무부 관계자들은 양측이 현재의 무역 휴전을 연장하는데 근접했다며 회담 분위기를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긴장 완화는 일반적으로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주식시장을 지지하며 달러 강세를 완화시키는데, 이 모든 요인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이다.



하지만 회담이 결렬될 경우 관세 위협이 재개되고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으로 회귀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자산에 압박이 될 수 있다.



비트코인 기술적 구조, 주요 돌파 임박


기술적 분석: 비트코인은 현재 9월 고점에서 이어지는 하락 추세선인 11만6300달러 선을 시험하고 있다.



이 수준을 상회하는 일간 종가가 형성되면 10월 초 이후 첫 확실한 돌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상승이 이어지면 슈퍼트렌드 저항이 집중된 11만9000~12만 달러 구간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 구간을 넘어서는 지속적인 상승이 이뤄진다면 이전 고점인 12만4000달러가 다시 시야에 들어올 것이다.



지지선은 20일, 50일, 100일 지수이동평균이 몰려있는 10만8000~11만2000달러 구간에 형성되어 있다.



이 밴드 아래로 하락할 경우 4월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선이 있는 10만~10만4000달러 구간이 노출될 수 있다.



모멘텀 지표들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11만6300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해야 상승세가 확인될 것이다.



매크로와 기술적 요인 충돌로 변동성 예상


비트코인의 '업토버(Uptober)' 패턴은 여러 차례의 변동성 장세 끝에 이번 달 0.86% 상승하며 유지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전후로 한 가격 변동성이 일반적으로 높은 편이며,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에도 이러한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통상 글로벌 및 미국의 유동성 상황 변화, 특히 M2 통화량 움직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한다.



역사적으로 완화적 정책과 유동성 확대 시기에는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였고, 긴축적 금융환경에서는 상승이 제한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