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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신규 파트너십 체결에도 주가 하락

2025-09-12 02:52:04
워크데이, 신규 파트너십 체결에도 주가 하락

HR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데이(WDAY)가 보야 파이낸셜(VOYA)과 민간 헬스테크 기업 팀빌더와의 신규 협력을 발표했음에도 목요일 오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동부시간 오후 1시 31분 기준 주가는 0.53% 하락한 2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워크데이와 보야 파이낸셜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야의 직원 복리후생 솔루션이 워크데이 웰니스 생태계에 통합된다. 추가 건강보험과 은퇴설계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며, 워크데이 웰니스는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해 기업의 직원 복리후생을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팀빌더와의 제휴는 클리닉과 당일 수술센터 같은 의료기관의 인력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터 기반 스케줄링을 통해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진은 물론 행정직 등 비의료 인력의 효율적 배치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워크데이의 인적자본관리 및 재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팀빌더의 의료산업 특화 인력 스케줄링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구현된다. 워크데이의 시스템은 기업의 인력 데이터, 급여, 예산 등을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2분기 실적 호조에도 직면한 과제들


이번 신규 파트너십은 워크데이가 2026 회계연도 2분기에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직후에 이뤄졌다. 회사의 구독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약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계약의 75% 이상이 하나 이상의 AI 제품을 포함했으며, 이는 최근 인수한 AI 기반 채용 플랫폼 패러독스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온디맨드 소프트웨어 업체는 사업 일부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 긴축, 고등교육기관의 자금 압박으로 인해 2분기 SLED(주정부, 지방정부, 교육) 부문이 타격을 받았다.



주가 하락의 배경


워크데이 주가는 올해 초부터 12% 이상 하락했다. 회사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가진 애널리스트들은 워크데이의 성장률이 세일즈포스(CRM)와 어도비(ADBE) 수준으로 둔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월가에서 워크데이 주식은 지난 3개월간 28명의 월가 애널리스트 중 20명이 매수, 7명이 보유, 1명이 매도 의견을 제시하며 '적정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79.3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4.0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