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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FOMC 회의 앞두고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항소법원에 촉구

2025-09-12 12:06:20
트럼프 행정부, FOMC 회의 앞두고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항소법원에 촉구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 금리결정회의를 앞두고 리사 쿡 연준 이사의 해임을 허용해달라고 11일(현지시간) DC 연방항소법원에 촉구했다.


법무부, 월요일까지 판결 요청


CNBC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부는 리사 쿡이 참여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화요일로 예정된 가운데, 월요일 오후까지 이 사안에 대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항소법원에 요청했다. FOMC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FOMC는 "회의를 열어 연준의 공개시장 활동을 지시할 수 있다"며 사안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는 지아 콥 지방법원 판사가 헌법상 보호를 위반하고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는 이유로 쿡의 해임을 막은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FOMC 과반수 확보 노려


트럼프는 최근 몇 달간 연방정부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해왔다.


거시경제 전략가 크레이그 샤피로에 따르면, 쿡의 해임으로 트럼프는 FOMC에서 드문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2명의 이사를 추가로 임명하면 이사회에서 4대3 다수를 차지할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가 2026년 5월에 끝나면 이 다수는 5대2로 확대될 수 있다.


샤피로는 "이러한 다수로 지역 연준 총재들의 재임명을 막을 수 있다"며 "2026년 하반기에 현직 지역 연준 총재들을 교체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 초 트럼프의 동맹인 헤지펀드 매니저 켄 그리핀도 연준 개입에 대해 경고하며 "미국은 오랜 시간에 걸쳐 경제적 신뢰를 쌓아왔다. 한번 잃으면 되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