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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리비안, 장기 성장성 높은 전기차株는

2025-09-16 00:43:00
루시드·리비안, 장기 성장성 높은 전기차株는

전기차가 미래 운송수단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은 순탄치 않다. 높은 생산비용과 관세 인상, EV 세액공제 만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등이 업계 성장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루시드그룹과 리비안오토모티브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비안과 루시드는 트럼프 행정부의 '빅 뷰티풀 빌'에 따른 친환경차 인센티브 축소의 영향을 받고 있다. 2025년 들어 루시드 주가는 35% 이상 하락했고, 리비안은 2% 소폭 상승에 그쳤다.



루시드의 성장 전략


루시드는 현재 에어 세단과 신형 그래비티 SUV를 생산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차량 인도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한 3,309대로, 6분기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성장 동력도 갖추고 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중형 EV 플랫폼은 에어와 그래비티보다 낮은 가격대를 겨냥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흑연, 니켈, 망간 등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파트너십을 체결해 수입 의존도와 관세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도 진출했다. 7월에는 우버와 6년간 자율주행차 2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3억 달러 투자도 포함됐다.


다만 단기적 과제도 있다. 관세 압박으로 2025년 생산 목표를 1.8만~2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비용 절감과 공급망 개선에도 불구하고 관세가 연간 수익성을 압박할 것으로 경영진은 예상하고 있다.



리비안의 성장 둔화


루시드와 달리 리비안의 R1T와 R1S 모델은 모험가를 겨냥해 견고한 외관과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 지난 분기 차량 인도는 1만661대로 루시드를 상회했지만 전년 동기 1만3,790대보다는 감소했다. 회사는 3분기가 소비자와 상용 부문 모두에서 최대 인도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연간 EBITDA 전망을 기존 17억~19억 달러 적자에서 20억~22.5억 달러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월가는 연방 EV 세액공제 상실이 향후 출시될 R2 SUV 수요에 타격을 줄 수 있어 가격 인하와 손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반적으로 장기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최근 번스타인의 다니엘 로에스카 애널리스트는 리비안 주식에 대해 매도 의견을 유지하며 현 주가 대비 40% 이상의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관세 관련 비용 증가, 배출권 수익 상실, 10월 예정된 EV 구매 인센티브 만료 등을 리스크로 지적했다.



루시드 vs 리비안, 상승여력은


팁랭크스의 주식비교 도구에 따르면 두 종목 모두 '보유' 의견이다. 리비안의 목표주가는 13.89달러로 2.74%의 상승여력을 보이는 반면, 루시드의 목표주가는 30.30달러로 현 주가 대비 57%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결론


루시드와 리비안은 EV 시장의 서로 다른 세그먼트를 공략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 전망에도 반영되고 있다. 루시드는 에어 세단으로 고급차 시장을 겨냥하는 반면, 리비안은 견고한 트럭과 SUV로 모험과 실용성을 추구한다. 투자자들에게 루시드 주식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50% 이상의 상승 잠재력을 제공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