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광고 기술 선도기업 트레이드데스크(NASDAQ:TTD)가 8월 이후 약 50% 급락한 후 화요일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지난 수요일 모건스탠리는 트레이드데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80달러에서 50달러로 낮췄다.
아마존과 같은 기술 대기업들의 경쟁 압박과 주요 파트너사인 월마트가 트레이드데스크 플랫폼과 거리를 두려 한다는 소식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8월에 발표된 트레이드데스크의 최근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고객 유지율은 95% 이상을 기록했으며, 2분기 매출은 6억9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최소 7억17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실적 호조가 최근의 시장 불안과 애널리스트들의 우려를 상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벤징가 엣지 순위
시장 심리와 실적 간의 이러한 대조는 벤징가 엣지 순위에서도 확인된다. 트레이드데스크는 성장성 지표에서 100점 만점에 94.45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TTD 주식은 화요일 1.38% 상승한 46.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141.53달러, 최저가는 42.9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