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세일즈포스(CRM)가 새로운 사업부 '미션포스' 출범을 통해 국방 기술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이 사업부는 미국 국가안보 부문에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세일즈포스의 최고비즈니스책임자이자 마크 베니오프 CEO의 비서실장인 켄달 콜린스가 주도한다.
미션포스는 연방정부의 IT 시스템 현대화와 주요 국방 작전에 AI 통합이라는 과제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부는 국방 및 정보기관의 세 가지 핵심 영역을 목표로 한다. 인사 관리, 공급망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 자동화, 그리고 데이터 기반 브리핑 작성과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분석 및 생성형 AI 활용이 그것이다.
미션포스의 주요 특징은 의사결정과 작전을 자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인 에이전틱 AI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미 육군, 해군, 공군을 포함한 연방기관 및 미군 조직들과 오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미션포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방, 정보, 항공우주 그룹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도구를 제공한다.
이번 세일즈포스의 행보는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아마존과 같은 기술 대기업들이 미국 정부를 위한 AI 도구를 대규모 할인과 함께 출시하는 광범위한 추세의 일환이다.
이러한 경쟁 심화는 첨단 AI를 통한 정부와 국방 기술 현대화의 핵심 파트너가 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을 보여준다.
월가는 세일즈포스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30건, 보유 9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33.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9.42%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