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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나바로 `X는 쓰레기장` 발언...머스크에 익명 게시물 금지 촉구

2025-09-17 16:03:31
피터 나바로 `X는 쓰레기장` 발언...머스크에 익명 게시물 금지 촉구

백악관 무역 자문관 피터 나바로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에게 익명 사용자 규제를 촉구했다.


나바로, X 플랫폼 '쓰레기장' 비판하며 머스크에 조치 요구


나바로는 X를 '쓰레기장'이라고 지칭하며 익명 게시물 금지를 요구했다. 이는 머스크가 '우리는 맞서 싸워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게시한 글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는 머스크에게 'X라는 쓰레기장을 청소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나바로는 'X가 매우 어두운 세력들의 온상이자 양성소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머스크에게 '외국인들'이 플랫폼을 해치고 정치적 담론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아달라며 'X를 치유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두고 머스크와 이견을 보였던 나바로는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 쇼에서 자신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X,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익명성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상대방 얼굴을 보고 하지 못할 말이라면, X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나바로는 말했다.


소셜미디어 우려 고조


머스크와 나바로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4월, 머스크는 X에서 나바로를 '진정한 바보'이자 '벽돌 자루보다 멍청하다'고 지칭하며 공개적인 다툼이 격화됐다.


2025년 9월, 머스크는 X의 알고리즘을 오픈소스화하여 '많은 결함'을 보여주고 투명성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플랫폼의 '선전' 의혹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됐다.


이번 논란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최근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는 기술 기업들이 분열과 중독을 조장한다며 이들을 '갈등 사업가'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