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타겟(TGT)이 배송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한 후 수요일 주가가 상승했다. 타겟은 10월 말까지 미국 내 35개 주요 대도시 지역에 익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말 쇼핑 성수기에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겟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상당 부분이 익일 배송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전자상거래 상품의 85%가 이에 해당한다. 35달러 이상 주문 시 익일 배송이 무료로 제공되며, 타겟 서클 360 구독 서비스 회원이나 타겟 서클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최소 주문 금액 제한이 없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익일 배송비는 5.99달러가 부과된다.
또한 타겟은 2026년까지 익일 배송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오리건주 포틀랜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등 추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총 20개 시장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겟 주가는 수요일 0.43% 상승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31.27% 하락한 상태다. 지난 12개월간 주가는 41.59% 하락했다. 타겟은 인플레이션, 관세, 그리고 논란이 된 정치적 입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월가의 투자의견을 살펴보면, 지난 3개월간 제시된 23개의 투자의견 중 매수 7건, 보유 12건, 매도 4건으로 종합 의견은 '보유'다. 타겟의 평균 목표주가는 104.38달러로, 현재가 대비 15.78%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