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포드(F)가 9월 머스탱 리스 프로모션을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이들의 로망인 머스탱 구매가 한층 현실화되면서 수요 증가 기대감에 17일(현지시간) 포드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리스 프로그램에 따르면, 포드 레드카펫 리스 플랜을 통해 머스탱 쿠페 에코부스트는 초기 납입금 3,179달러에 월 339달러로 이용 가능하다. 에코부스트 패스트백은 초기 납입금 3,724달러에 48개월 동안 월 388달러, 최상위 모델인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은 초기 납입금 4,991달러에 48개월 동안 월 487달러에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보증금이 면제되는 장점이 있으나, 세금과 등록비용 등은 별도다. 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한정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력적인 리스 조건으로 신차 구매를 고려 중이던 잠재 고객들의 머스탱 선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포드 익스커션이 중고차 시장에서 예상 밖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디젤 익스커션 운전자는 딜러들이 차량 방문시 첫 질문으로 익스커션 매입 의사를 타진한다고 전했다.
디젤 익스커션은 현재 중고차 시장의 '보물'로 불리고 있다. 거래 가격은 차량 상태에 따라 5,000달러에서 35,000달러까지 형성되고 있다. 한 사례로 주행거리 39만9,550마일의 V10 엔진 익스커션이 4,500달러에 매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보유(Hold)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8건, 매도 3건의 투자의견이 나왔다. 지난 1년간 주가가 5.74% 상승한 가운데, 월가는 향후 목표주가를 10.60달러로 제시해 현재가 대비 9.17%의 하락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