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후기 단계 기업 레졸루트(RZLT)가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레졸루트는 선천성 및 종양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 치료제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항체 치료제 에르소데투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레졸루트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고인슐린증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회사는 종양성 고인슐린증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 간소화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으며, 선라이즈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를 2025년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레졸루트의 현금성 자산은 전년도 12억7100만 달러에서 증가한 16억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에르소데투그의 임상시험 활동과 제조 비용 증가로 6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반관리비는 전문가 수수료와 직원 관련 비용 증가로 1억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계연도 순손실은 전년도 6억8500만 달러에서 7억44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전략적 측면에서 레졸루트는 62명의 참가자로 선라이즈 임상시험 등록을 완료했으며 2025년 말까지 최종 결과 발표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상용화 경험이 풍부한 수닐 카르나왓 박사를 최고상업책임자(CCO)로 영입해 에르소데투그의 출시 전략을 이끌게 했다.
레졸루트는 앞으로도 임상시험 진행과 에르소데투그의 상용화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수년간 진행 중인 연구 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통해 고인슐린증 환자들의 시급한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