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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하 사이클 2년차 S&P500 수익률 16% 전망...단 `경기침체 피해야`

2025-09-18 17:27:53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 2년차 S&P500 수익률 16% 전망...단 `경기침체 피해야`

연방준비제도(Fed)가 2024년 9월 마지막 금리 인하 이후 금리인하 사이클 2년차에 접어들면서,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지수가 첫 금리인하 이후 2년차에 평균 1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침체 없다면 S&P500 급등 가능성


다만 이러한 높은 수익률은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하는 것이 전제조건이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제프 부흐빈더는 "금리인하 사이클 2년차에는 경기침체를 피한다는 전제 하에 주식시장이 견고한 상승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클의 첫해는 작년 9월 18일 0.5%포인트 인하로 시작됐으며, S&P500 지수는 2025년 9월 18일까지 연간 17%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1년차 평균 수익률 9.6%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준은 수요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하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갔다.


S&P500 역사적 성과 분석


지난 50년간의 분석에 따르면 금리인하 사이클 동안 주식시장은 일관된 상승세를 보였다. 1년차 평균 수익률이 9.6%, 중간값이 16.4%였던 반면, 2년차에는 더 나은 성과를 보여 평균 16.4%, 중간값 14.4%를 기록했다.


부흐빈더는 "향후 12개월 동안 이 정도 수익률이면 만족스러울 것"이라면서도 "현재의 고평가 상태가 기대치를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S&P500 상승을 위한 전제조건


경제 환경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1980-81년, 2001년, 2007년과 같이 경기침체와 겹친 금리인하 사이클에서는 주식시장이 하락했다.


향후 12개월 동안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금리, 물가상승률 둔화, 재정부양책, 인공지능 투자 지속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S&P500 상승 저해 요인


부흐빈더에 따르면 전망이 긍정적이긴 하지만 거시경제 환경은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재정적자가 장기금리에 미치는 영향, 고용시장 둔화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관세 관련 법적 분쟁,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은 긴급한 상황이 아닌 여유있는 금리인하를 선호한다"며 경기침체 리스크가 낮은 현재 상황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한다.


주가 동향


S&P500 지수는 연초 이후 12.47%, 1년간 17.48%, 5년간 98.84% 상승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SPY는 0.12% 하락한 659.18달러, QQQ는 0.20% 하락한 59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목요일 다우존스, S&P500,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