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英국방부와 AI 소프트웨어 계약 임박에 주가 급등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 주가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국방부와 AI 소프트웨어 사용 확대를 위한 5년간 7억500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현재 진행 중인 7500만 파운드 규모의 3년 계약을 대체하게 된다. 계약은 연말까지 최종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란티어는 또한 2030년까지 영국에 15억 파운드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의료, 치안,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이 계획을 통해 팔란티어에서 200개, 파트너 기업들을 통해 150개 등 총 3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세부사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 기간 중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팔란티어 주가는 4.07% 상승한 17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