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SMFG),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SMBC 니코 증권이 금요일 글로벌 전략적 제휴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2021년 시작돼 여러 지역과 서비스로 확대된 양사 협력의 새로운 단계를 알리는 것이다.
이번 제휴 강화를 통해 자본시장, 대출, 스폰서 커버리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지분 관계와 신용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의 핵심은 양사의 일본 주식 리서치, 세일즈, 트레이딩,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을 통합하는 계획이다. 2027년 1월 출범 예정인 합작사는 제프리스의 글로벌 주식시장 영향력과 SMBC 그룹의 현지 시장 전문성, 재무적 역량을 결합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위한 최고 수준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스폰서 고객에 대한 공동 커버리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레버리지론의 공동 발굴과 인수, 실행을 포함하며 글로벌 사모펀드와 기업 차주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SMBC는 규제 당국 승인을 전제로 시장에서 제프리스 지분을 현재 15%에서 최대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 강화를 위해 SMBC는 약 2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신용한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레버리지 대출, 미국 기업공개(IPO) 전 금융지원,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에 사용된다.
SMFG의 나카시마 토루 대표이사 회장 겸 CEO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금융 및 자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