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도지코인 ETF 2025년 출시 첫날 거래량 신기록...도지코인 ETF 상위 5위권 진입

도지코인(CRYPTO: DOGE)과 XRP(CRYPTO: XRP)가 ETF 첫 거래일인 목요일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보이며 새로운 디지털 자산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요 내용

렉스파이낸셜과 오스프리펀드의 CEO인 그렉 킹은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투자자들이 이제 ETF를 통해 도지코인과 XRP 수익에 대한 규제된 접근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품들이 가장 널리 알려진 두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간단하고 대중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킹은 도지코인 ETF가 이미 2억7500만 달러의 자산을 돌파한 렉스-오스프리 SOL + 스테이킹 ETF(CBOE: SSK)의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지코인과 XRP 현물 익스포저를 추가함으로써 렉스-오스프리는 암호화폐 자산을 규제된 ETF 구조로 도입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ETF 접근성 확대는 금에서 비트코인, 솔라나에 이르기까지 해당 자산에 새로운 자금 유입을 촉발하며 장기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시장 영향

리플의 법무책임자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SEC의 암호화폐 ETF 일반 상장 기준 승인을 환영하며, 이를 주류 시장 진입과 규제 명확성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나스닥과 NYSE 같은 거래소들은 단일 프레임워크 하에서 암호화폐 ETF를 상장할 수 있게 되어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 ETF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고래들이 1억5800만 도지코인 이상을 매수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들 지갑이 현재 총 110억3000만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티네즈는 0.29달러 돌파 시 0.36달러 또는 0.4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