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거브(NextGov)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이 양자 기술 관련 새로운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1개에서 최대 3개의 명령으로 구성될 수 있으며, 주요 목표는 연방 기관들을 포스트 양자 암호화로 유도하는 것이다.
포스트 양자 암호화는 미래의 양자 컴퓨터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코드를 의미한다. 2023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이러한 코드의 첫 번째 승인 세트를 발표했다. 이후 관리예산처는 기관과 계약업체들에게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단계적 전환 계획을 시작하도록 요청했다. 새로운 명령은 이러한 조치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기관들이 따라야 할 마감일을 설정할 것이다.
이번 추진은 장기적인 보안과 연결되어 있다. 관계자들은 외국 행위자들(주로 중국)이 현재 미국 데이터를 저장해두고 양자 기계가 충분히 강력해지면 현재 코드를 해독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오늘 수집하고 나중에 해독하기"라고 불린다. 많은 네트워크가 구형 시스템에서 실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새로운 코드로의 완전한 전환에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백악관은 기술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지금 전환을 시작하기를 원한다.
동시에 이번 명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에 서명한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법으로 시작된 정책 경로를 연장할 것이다. 이 법은 연구와 정부, 학교, 산업 간의 연결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원했다. 이 법은 2023년에 만료되었으며 여전히 의회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행정부가 자체 권한을 사용해 양자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거브는 조치의 수가 여전히 백악관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나아갈지 결정하는 데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명령이 좁은 범위라면 암호화 표준에만 집중할 수 있다. 더 넓은 범위라면 연구와 정부 전반의 양자 시스템 광범위한 사용을 다룰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첫 번째 초점은 포스트 양자 암호화로의 이전이 될 것이다.
사이버보안 기업들은 기관들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볼 수 있다. 팰로알토 네트웍스 (PANW),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WD), 포티넷 (FTNT) 같은 기업들은 연방 정부의 전환이 더 강력한 코드 표준과 연결된 더 많은 계약을 촉진한다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즈 (IBM)와 알파벳 (GOOG) (GOOGL)을 포함한 양자 연구 부문을 보유한 대형 기술 그룹들도 미국이 방어와 연구 목표를 모두 발전시키려고 함에 따라 모멘텀을 볼 수 있다.
팁랭크스의 비교 도구를 사용해 기사에 등장하는 모든 사이버보안 기업들을 IBM과 구글과 함께 정렬하고 비교했다. 비교 도구는 모든 투자자들이 각 주식과 이 경우 사이버보안 섹터 전체에 대한 더 넓은 시각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