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파마브로' 마틴 슈크렐리가 D-웨이브 퀀텀(NYSE:QBTS)의 기술이 잠재적인 '막다른 길'이라는 비판을 제기하며 회사의 생존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여러 연구 논문을 인용한 X의 바이럴 분석에 따르면, D-웨이브의 양자 어닐러가 현재 고전적 연산 수준에 도달하려면 2054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회사가 주장하는 양자 우위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에서 실시한 벤치마크 연구에 근거한다. 이 연구는 D-웨이브의 기계를 일반 CPU와 GPU에서 구동되는 벨록스Q와 비교했다.
이 충격적인 전망은 D-웨이브가 지속적으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포괄적 주장의 일부에 불과하다.
분석에 따르면 D-웨이브는 DARPA의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 초기 단계에도 진입하지 못했다. 이는 미국 국방연구기관이 이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D-웨이브의 최신 하드웨어는 실제 최적화 문제에서 후지쯔의 디지털 어닐러와 구로비, CPLEX 같은 무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도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문제를 넘어, 이 비판은 D-웨이브 경영진이 발표 한 달 만에 반박된 '스케일링 어드밴티지' 연구 논문을 홍보하는 등 기만적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분석은 'p-컴퓨터'와 같은 혁신적인 신기술의 등장도 지적했다. 이는 상온에서 작동하면서 수백만 배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것으로 설명된다.
해당 포스트는 "p-컴퓨터가 양자 QAOA를 능가하며, 이는 D-웨이브의 어닐러가 막다른 기술임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술적 구식화와 오도된 마케팅에 대한 심각한 의혹은 D-웨이브의 주가가 지난주 52주 최고치 근처에서 거래되던 시점에 제기됐다. 이는 상업적 성장과 양자 부문에 대한 정부 투자 가능성이라는 긍정적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시장 모멘텀과 과학계의 평가가 극명하게 대비된다.
QBTS 주가는 금요일 11.91% 상승한 26.88달러로 마감했다. 지난주 52.25%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179.71% 상승, 전년 대비 2,886.67% 상승을 기록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QBTS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금요일 상승했다. SPY는 0.50% 상승한 663.70달러, QQQ는 0.68% 상승한 599.35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