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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株 급등...10조달러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2025-09-23 01:20:14
원자력株 급등...10조달러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데이터센터, AI, 대규모 전력화 프로젝트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으로 원자력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BofA 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 에너지는 10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전력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클로(OKLO) 주가는 이달 들어 90% 상승했다.



원자력 산업 모멘텀 강화


BofA 증권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중의 인식 개선과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맞물리면서 원자력 발전이 '재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Bof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용량이 3배로 증가해야 하며, 이를 위해 향후 25년간 3조 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원자력 발전은 재생에너지가 대규모로 준비될 때까지 안정적이고 저렴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검증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BofA는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향후 25년간 가장 중요한 에너지 기술 중 하나'로 지목했다.


최대 5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소형 원자로인 SMR은 기존의 대형 발전소보다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공사 기간도 짧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승인을 받은 유일한 미국 기업인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Corp.)(NYSE:SMR)는 2030년까지 원자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사의 주가는 올해 100% 상승했다.


오픈AI의 샘 알트만이 지원하는 오클로(Oklo Inc.)(NYSE:OKLO)는 2027년까지 에너지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오클로 주가는 올해 350% 상승했다.


또 다른 SMR 기업인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ano Nuclear Energy, Inc.)(NASDAQ:NNE)는 연초 대비 70% 상승했다.



공급망과 연료


현재 원자로는 저농축 우라늄(LEU) 또는 고농도 저농축 우라늄(HALEU)을 사용한다.


러시아가 전통적으로 우라늄 농축 시장을 지배해왔으나, 러시아산 수입 제한 이후 미국은 자국 내 농축 능력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 Corp.)(AMEX:LEU)는 미국 내 유일한 HALEU 생산 허가를 보유한 기업으로, SMR 배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센트러스 주가는 올해 265% 이상 상승했다.



광산기업과 ETF 수익률


우라늄 에너지(Uranium Energy Corp.)(AMEX:UEC), 어-에너지(Ur-Energy Inc.)(AMEX:URG), 에너지 퓨얼스(Energy Fuels Inc.)(AMEX:UUUU) 등 광산기업들의 주가도 각각 80%, 30%, 170% 상승했다.


우라늄 관련 기업들을 추적하는 글로벌X 우라늄 ETF(Global X Uranium ETF)(NYSE:URA)는 2025년 들어 80% 이상 상승했다.



전망


증권가는 전력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원자력 에너지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티의 비크람 바그리 애널리스트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데이터센터와 AI로 인한 미국의 에너지 수요를 고려할 때 이러한 원자로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