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짐 크레이머가 최근 '매드머니' 방송에서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저평가된 S&P 500 종목들을 제시했다.
CNBC '매드머니' 진행자인 크레이머는 다양한 섹터에서 현재 저평가됐다고 판단되는 종목들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최근 경영진 교체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며 T모바일(NASDAQ:TMUS)을 언급했다. 소비자 섹터에서는 로열캐리비안그룹(NYSE:RCL), 익스피디아그룹(NASDAQ:EXPE), 달러트리(NASDAQ:DLTR)를 잠재적 매력주로 꼽았다.
금융 섹터에서는 캐피털원파이낸셜(NYSE:COF), 아메리칸익스프레스(NYSE:AXP), 시티그룹(NYSE:C), 키코프(NYSE:KEY)를 추천했다. 또한 찰스슈왑(NYSE:SCHW), 처브(NYSE:CB),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NYSE:APO)도 언급했다.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인사이트(NASDAQ:INCY)를 추천했다. 기술 섹터에서는 델테크놀로지스(NYSE:DELL)와 자빌(NYSE:JBL)을 제시했다. 산업주 중에서는 캐터필러(NYSE:CAT), 커민스(NYSE:CMI), 제이콥스솔루션스(NYSE:J)를 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유틸리티와 부동산 섹터에서는 각각 엔터지(NYSE:ETR)와 보스턴프로퍼티스(NYSE:BXP)를 언급했다.
크레이머는 특히 델이 인공지능 인프라 섹터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관세 관련 불확실성 속에서 자빌의 고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머의 이번 저평가주 발굴은 시장 랠리에 대한 우려 속에서 나왔다. 그는 이번 주 초 "금, 암호화폐, 수익 없는 기업들의 끝없는 투기적 랠리가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의 최근 추천 종목에는 산업주들도 포함됐다. 9월 초에는 캐나다내셔널레일웨이(NYSE:CNI)가 "너무 저평가됐다"며 매수를 추천한 바 있다.
이러한 추천은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강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려는 크레이머의 전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