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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온테크놀로지스, 5억8500만달러 규모 원자력 기업 인수...원전 부품 시장 공략

2025-09-24 22:47:36
미리온테크놀로지스, 5억8500만달러 규모 원자력 기업 인수...원전 부품 시장 공략

미리온테크놀로지스(NYSE:MIR)가 5억8500만달러 규모의 현금 거래로 윈드재머캐피털인베스터스로부터 파라곤에너지솔루션스를 인수한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원자력 발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제품 라인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파라곤은 북미 지역의 모든 가동 원자로에 엔지니어링 부품과 디지털 원자로 보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파라곤의 2026년 매출은 약 1억5000만달러, 수익률은 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리온은 이번 인수로 기존 원전과 신흥 SMR 시장에서 공급업체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5년 내 1000만달러의 비용 절감과 상업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토마스 로건 CEO는 이번 거래를 통해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최고 수준 글로벌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곤은 1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2만개 이상의 원자력 부품 카탈로그를 관리하고 있다. 상용등급 인증, 부품 검증, 검사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그 밴태셀 CEO는 미리온과의 통합으로 공급망이 강화되고 첨단 원자력 프로젝트 배치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자금은 골드만삭스가 주선한 브릿지론으로 조달된다. 장기 자금조달은 주식과 부채를 혼합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2025년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며, 미리온은 첫 회계연도부터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리온은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하여 전 세계 방사선 안전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시장을 넘어선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미리온테크놀로지스의 2025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626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망


미리온은 파라곤 인수 효과를 제외한 2025년 12월 31일 종료 회계연도의 유기적 매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연간 유기적 매출이 전년 대비 4.5~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기존 전망치 5.0~7.0%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미리온은 이러한 전망 수정의 원인으로 실험실 및 연구 부문의 수요 약화, 원자력 발전 부문을 제외한 중국 관련 매출 감소, 유럽의 국방 선량계 주문 지연 등을 꼽았다.


주가 동향: MIR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7.06% 하락한 22.8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