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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KB홈(NYSE:KBH)이 수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6.2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5.9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61달러로 시장 전망치 1.50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 주택 인도 물량은 3,393채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47만5,700달러로 소폭 하락했으며, 순주문량은 2,950채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수주잔고는 19.9억 달러, 재고자산은 58.4억 달러로 6% 증가했다.
KB홈은 3분기 중 1억8,85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8월 31일 기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2억6,150만 달러다. 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억3,0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프리 메즈거 KB홈 회장 겸 CEO는 "3분기에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핵심 지표들이 모두 가이던스 범위를 충족하거나 상회했다"며 "건설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는 등 운영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분기가 진행되면서 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주택 구매 여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
KB홈은 2025 회계연도 주택 매출 전망을 기존 63억~65억 달러에서 61억~62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약 48만3,000달러로 예상했다.
회사는 "2025년 4분기와 2026 회계연도에도 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계획이며,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4분기 가이던스는 오후 5시(ET)에 예정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KB홈 주식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0.93% 하락한 6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