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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의원 `파월 의견 동의`...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물가상승 주범

2025-09-25 12:47:08
워런 의원 `파월 의견 동의`...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물가상승 주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 민주당)이 미국의 물가 급등 원인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역 및 관세 정책 탓으로 지목했다.


무질서한 관세정책이 원인


워런 의원은 수요일 X(옛 트위터)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항상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그의 의견이 옳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물가 상승의 원인이 '광범위한 물가 압박'이 아닌 '높은 관세'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워런 의원은 '물가가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무질서한 관세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X 사용자들은 2.9%라는 수치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며, 월간 상승률은 0.3%라고 즉각 반박했다.


트럼프의 관세가 인플레이션 부추겨


아폴로글로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물가지수(CPI) 구성 품목의 72%가 연준의 2% 물가목표치를 상회하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1년 전에는 55%의 품목만이 목표치를 넘어섰다. 아폴로는 이러한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관세를 지목했다.


미시간대학의 저스틴 울퍼스 등 다른 경제학자들도 워런 의원의 견해에 동조하며, 실업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는 현상이 주로 관세 때문에 연준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우리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에 있을 수 있다'며 관세의 실제 경제적 영향이 아직 '완전히 체감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