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리틱스, 웰스파고 제휴 효과에 시간외 거래서 5% 급등

카드리틱스(NASDAQ: CDLX)의 주가가 목요일 정규장에서 9.85%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04% 상승한 2.50달러를 기록했다.

웰스파고 제휴로 성장 동력 확보

시트론리서치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웰스파고(NYSE: WFC)가 신용카드 제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카드리틱스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스파고가 신용카드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카드리틱스는 거래량 증가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트론리서치의 낙관적 전망

캘리포니아 소재 이 헤지펀드는 카드리틱스가 2028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테일 미디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구글(NASDAQ: GOOG, GOOGL)과 메타(NASDAQ: META)가 기존의 추적 쿠키 사용을 중단하면서 이러한 기회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카드리틱스는 지난 9월 18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카드 리뉴얼 소식에 73.4% 급등한 바 있다.

주가 하락에도 성장 잠재력 주목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카드리틱스의 주가는 연초 대비 35.85% 하락했다. 52주 주가 범위는 0.85달러에서 5.25달러이며, 시가총액은 1억2670만 달러, 일평균 거래량은 848만 주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카드리틱스는 목요일 2.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카드리틱스는 모든 시간대에서 긍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