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확대를 지지한다고 밝힌 후 금요일 미국 방산주가 상승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 무기 판매 증가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이러한 전망이 주요 방산업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록히드 마틴 (LMT)은 0.64% 상승했고, RTX (RTX)는 1.77% 올랐으며, 노스롭 그루먼 (NOC)은 1.5% 상승했다. 보잉 (BA)도 3.62% 급등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랠리는 트럼프가 유엔에서 한 발언과 우크라이나 지도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의 회담 이후 나타났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미군 최고 지휘관 대부분을 다음 주 버지니아주 해병대 기지에서 긴급 회의에 소집했다고 전했다. 회의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모임을 둘러싼 추측이 방산주 상승 모멘텀을 더했다.
트럼프는 이전에 러시아의 점령지를 고착화하는 평화 협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과 러시아의 공격 증가 이후 방향을 바꿨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나토의 지원으로 잃어버린 땅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종이 호랑이"라고 표현하며 이전 발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무기 공급 확대의 길을 열 수 있다. 여기에는 RTX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과 록히드 마틴의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이 포함된다. 록히드 마틴은 또한 이번 분쟁의 핵심이 된 PAC-3, THAAD, HIMARS, 유도 로켓 시스템도 생산한다.
동시에 나토 동맹국들은 트럼프로부터 국방비 지출 증대 압력을 받고 있다. 이는 미국 장비에 대한 추가 수요를 창출하고 방산업체들의 판매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이다.
정책 뉴스는 새로운 미국 계약 수주와 함께 나왔다. 보잉은 CH-47 헬리콥터 관련 1억 2558만 달러 계약 변경을 받았다. 이 계약은 2030년 10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록히드 마틴은 F-35 생산과 관련된 6억 1000만 달러 계약 조정을 받았다. 이 주문은 20~22차 배치 전투기의 재료와 부품을 포함하며, 2030년 12월까지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수주는 두 회사의 장기 매출을 강화하며, 올해를 훨씬 넘어서는 프로젝트 백로그를 추가한다. 트럼프의 입장 변화와 새로운 계약은 함께 미국 방산주들의 꾸준한 모멘텀을 부각시킨다. 투자자들은 이제 매출 증가 가능성과 추가 정책 변화 위험을 저울질할 것이다.
팁랭크스 비교 도구를 사용해 이 기사에 등장한 방산주들과 다른 주목할 만한 종목들을 정렬하고 비교했다. 이는 방산업계와 각 종목을 개별적으로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