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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셧다운 우려 속에서도 주요 암호화폐가 주식 선물과 함께 일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미 동부시간 오후 9시 20분 기준) |
---|---|---|
비트코인(CRYPTO: BTC) | +2.49% | 112,276.74달러 |
이더리움(CRYPTO: ETH) | +3.07% | 4,133.03달러 |
XRP(CRYPTO: XRP) | +2.43% | 2.86달러 |
솔라나(CRYPTO: SOL) | +3.64% | 209.47달러 |
도지코인(CRYPTO: DOGE) | +2.98% | 0.2359달러 |
ETF 자금 유출 후 야간 급등
비트코인은 며칠간의 횡보 이후 야간에 급등했다. 거래량이 35.73%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과 매수 모멘텀이 확인됐다.
이더리움도 이번 주 초 4,000달러 선이 무너진 후 손실을 일부 만회하며 상승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는 여전히 사상 최고치 대비 16% 이상 하락한 상태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4주 연속 자금 유입 기록이 깨지며 9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2억6,000만 달러가 청산됐으며, 이 중 1억9,000만 달러가 숏포지션 청산이었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3.07% 증가했다. 한편 바이낸스 거래자의 58% 이상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베팅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중립' 영역으로 전환됐다.
상위 상승종목(24시간)
암호화폐(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 | 등락률 | 가격(미 동부시간 오후 9시 20분 기준) |
---|---|---|
포(FORM) | +33.87% | 1.27달러 |
지캐시(ZEC) | +21.30% | 65.94달러 |
리비타 바이 버추얼스(TIBBIR) | +20.55% | 0.2769달러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8% 증가한 3조8,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 선물 상승
일요일 야간 주식 선물이 상승했다.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80포인트(0.17%) 상승했다. S&P 500 선물은 0.22%, 나스닥 100 선물은 0.28% 올랐다.
지난주 주식시장에서는 S&P 500이 0.25%, 나스닥 종합지수가 0.73% 하락했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Fed)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89%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수천 명의 연방 공무원 해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정부 셧다운에 대비하고 있다.
비트코인 10% 상승 가능성은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TD 순차지표를 통해 비트코인 매수 신호를 포착했다. 지난번 이 신호가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10% 상승했다.
TD 순차지표는 가격 반전과 소진 패턴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적 분석 도구다.
또 다른 저명한 분석가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월요일 아침 저점 터치'를 예상했다.
그는 '조정을 마무리하며 저점을 터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와 내년 1분기 모두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