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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 외국기업 아닌 미국 소비자가 부담할 것

2025-09-29 16:20:17
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 외국기업 아닌 미국 소비자가 부담할 것

저스틴 울퍼스 경제학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외국산 의약품에 대한 100% 관세는 결국 외국 제약사가 아닌 미국의 환자와 보험사가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경쟁이 없고 수요가 비탄력적인 특허 브랜드 의약품의 경우, 관세를 통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려는 행정부의 이론이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의약품 비용 상승 경고


울퍼스는 이러한 특수 의약품의 경우 제조사가 전적인 경제적 우위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행정부의 이론은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권을 가지고 있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선택권이 없는 상품이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특허 의약품입니다." 대체재가 없기 때문에 외국 기업들은 관세 비용을 전부 미국 시장에 전가할 수 있다.


울퍼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는 구매자, 즉 미국의 환자와 보험사가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국내 기업 투자 가능성에도 업계는 관세 반대


이번 관세 제안은 행정부가 '불공정한 외부 경쟁'이라고 부르는 것으로부터 미국 제조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내 제조업에 2,7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급증을 촉발했다.


일라이 릴리(NYSE: LLY)와 화이자(NYSE: PFE) 같은 국내 생산기반이 강한 기업들이 이러한 정책 변화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이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제약협회(PhRMA)는 "관세로 지불되는 모든 달러는 미국 제조업이나 미래 치료제 개발에 투자될 수 없는 돈"이라고 경고했다.



특허 의약품 환자들이 비용 부담


울퍼스가 인정한 대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제네릭 의약품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외국산 브랜드 의약품에 의존하는 환자들은 재정적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애널리스트 루이스 루에 따르면 이 관세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상업적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조업 호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자들은 특허 의약품이 필요한 가장 취약한 환자들의 경우 즉각적인 가격 상승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주가 동향


다음은 투자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제약 관련 상장지수펀드 목록이다.


제약 ETF연초대비 수익률1년 수익률
밴엑 제약 ETF(NASDAQ: PPH)0.71%-8.50%
아이쉐어즈 US 제약 ETF(NYSE: IHE)7.03%-0.54%
인베스코 제약 ETF(NYSE: PJP)9.73%4.73%
SPDR S&P 제약 ETF(NYSE: XPH)10.27%6.00%
크레인쉐어즈 MSCI 올차이나 헬스케어 인덱스 ETF(NYSE: KURE)46.79%21.84%
퍼스트트러스트 나스닥 제약 ETF(NASDAQ: FTXH)1.74%-4.65%
다이렉션 데일리 제약&의료(NYSE: PILL)10.09%-6.83%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 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 QQQ)는 금요일 상승했다. SPY는 0.57% 상승한 661.82달러, QQQ는 0.41% 상승한 595.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추종하는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 트러스트(NYSE: DIA)는 0.62% 상승한 462.28달러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