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의 (XPEV) 미국 상장 주식이 금요일 2.4% 상승했다(홍콩에서는 5% 상승). 모건스탠리가 샤오펑을 글로벌 신흥시장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APxJ) 포커스 리스트에 추가하면서 두 리스트 모두에서 경쟁사 BYD (BYDDF)를 대체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팀 샤오는 XPEV 주식에 대해 목표주가 HK$108 (28)로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애널리스트는 샤오펜의 탄탄한 모델 파이프라인과 "선도적인 AI 도입업체" 지위를 모건스탠리 포커스 리스트에 추가한 이유로 꼽았다.
샤오는 샤오펜이 2025년 견고한 월간 판매량을 달성하고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러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 강력한 파이프라인, 새로운 슈퍼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회사가 새로운 모델들의 규모 확대 효과를 보기 시작하면 주목할 만한 마진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샤오펜의 폭스바겐 (VWAGY)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서 주로 고마진의 반복적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두 회사는 최근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폭스바겐의 BEV(배터리 전기차) 플랫폼에 통합될 뿐만 아니라 중국 내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플랫폼에도 배치될 기술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월가는 8개의 매수, 2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추천을 바탕으로 샤오펜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XPEV 주식 평균 목표주가 $25.91은 13.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XPEV 주식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인상적인 인도량에 힘입어 연초 대비 9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