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구글이 사이퍼 마이닝(나스닥: CIFR)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으나, 자본 조달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시장은 아이렌(나스닥: IREN)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카나안은 비트코인 채굴 업계 선두기업들이 사용하는 칩을 설계하는 회사다. 업계 최고의 ASIC 설계 기업으로서 암호화폐의 미래를 이끄는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채굴업체들은 더 이상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AI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며, 잉여 전력과 용량을 컴퓨팅 임대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전환이지만, 이 분야가 지속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이번 주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며, 최근 파월 의장의 발언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은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기대하고 있으나, 뚜렷한 답을 얻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수의 연준 인사들이 발언할 예정이며, 각각의 발언이 장중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 셧다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정책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시장이 고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유동성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불확실성은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이번 주의 핵심은 고용 지표다. 금요일 발표되는 실업률과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10월을 앞두고 연준과 시장의 기대치를 좌우할 전망이다.
화요일
구인건수(8월): 예상 715만건 | 이전 718.1만건
소비자신뢰지수(9월): 예상 95.3 | 이전 97.4
수요일
ADP 비농업 고용자수 변동(9월): 예상 5.3만명 | 이전 5.4만명
S&P 글로벌 제조업 PMI(9월): 예상 52.0 | 이전 52.0
목요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 22.9만건 | 이전 21.8만건
금요일
비농업부문 고용자수(9월): 예상 5.1만명 | 이전 2.2만명
실업률(9월): 예상 4.3% | 이전 4.3%
연준이 신중한 행보를 예고한 상황에서 단일 경제지표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