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바이오, 안구질환 치료제 임상 실패에 주가 폭락

안구질환 치료제 개발업체 칼라바이오(NASDAQ: KALA)가 특정 안구질환 치료제 개발을 중단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벤징가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칼라바이오의 거래량은 평균 거래량 21만6470주 대비 크게 늘어난 1404만주를 기록했다.
칼라바이오는 이날 지속성 각막상피결손(PCED) 치료제 KPI-012의 2b상 임상시험(CHASE)에서 각막 형광염색으로 측정한 PCED의 완전 치유라는 1차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지속성 각막상피결손은 각막의 가장 바깥층에 발생한 손상이 일반적인 2주 치유 기간 내에 회복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윤부 줄기세포 결핍, 당뇨병, 신경영양성 각막염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생한다.
CHASE 임상시험은 주요 2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KPI-012 투여군과 위약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CHASE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칼라바이오는 KPI-012와 중간엽 줄기세포 분비체(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