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코스트코 홀세일(NASDAQ: C)의 주가가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이후 금요일 3%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월요일 거래는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가 조만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이 오늘의 주목할 종목으로 선정된 이유다.
코스트코 주가가 885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경우 지지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3월과 4월에도 이 수준에서 지지선이 형성된 바 있다.
주식은 과거 지지선이 형성됐던 수준에서 다시 지지를 받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시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현상으로 매도자의 후회심리 때문이다.
3월에 885달러에 주식을 매도했던 투자자들 중 일부는 주가가 상승한 후 자신들의 결정을 후회했다. 이들은 매도했던 가격과 동일한 수준에서 주식을 재매수하기로 결정했다.
4월에 주가가 다시 이 수준으로 하락했을 때 이들이 매수 주문을 냈고, 이는 다시 한번 이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게 했다.
이제 코스트코 주가가 다시 한번 이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동일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 이것이 일부 투자자들이 반등을 예상하는 이유다.
또한 주식이 과매도 상태에 진입하고 있다. 이는 주가가 통상적인 거래 범위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주식이 과매도 상태가 되면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반등을 예상하고 매수에 나설 것이며, 이는 주가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많은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정확한 바닥을 잡으려 하지 않는다. 이들은 그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신 반등이 시작된 후에 매수에 나선다. 이는 더 나은 리스크-리워드 비율을 제공할 수 있다.
차트 하단의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지표를 보면, 빨간선과 파란선이 0선 아래에 있을 때 주식은 과매도 상태로 간주된다.
만약 파란선이 빨간선을 상향 돌파하면 이는 반등이 시작되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올해 3월과 7월, 이 시점에 매수하는 것은 훌륭한 투자 기회였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이 다시 한번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