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리스 실적... 월가 거래 급증으로 순이익 34% 증가

부티크 투자은행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 (JEF)이 월가 거래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은 실적 발표에서 올해 증가한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거래로 인해 사상 최고의 분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제프리스는 주당순이익(EPS) 1.01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0.80달러를 상회했다. 은행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총 20억5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19억 달러를 웃돌았다. 제프리스는 투자은행 자문 사업에서 6억5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의 주당순이익. 출처: 메인 스트리트 데이터

강력한 실적

이번 강력한 실적은 제프리스가 월가 기대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했던 직전 분기에서 반등한 것이다. 최신 실적 발표에서 제프리스의 리처드 핸들러 최고경영자(CEO)는 매출 증가가 주로 투자은행의 거래 자문 업무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인수합병과 자본 조달 환경 개선"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가 거래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2022년 약세장 이후 침체에 빠져 있었으나 올해 급격히 회복되고 있다.

JEF 주가는 올해 13% 하락했다.

JEF 주식은 매수인가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2명으로부터 보합 등급의 합의를 받았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2개의 보합 추천에 기반한다. JEF 평균 목표주가 67.50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0.46%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러한 등급은 회사의 실적 발표 후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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