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우버기사도 주택담보대출 받는다...빌라인홀딩스 CEO `혁신적 대출 플랫폼` 공개

전통적인 대출기관들이 젊은 주택 구매자와 긱 이코노미 종사자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빌라인홀딩스(Beeline Holdings, Inc.)(나스닥: BLNE)가 이러한 소외계층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선보였다.

이달 들어 BLNE 주가는 130% 상승했다.

닉 리우자 CEO는 월요일 벤징가의 프리마켓 플레이북에서 빌라인의 독특한 대출 플랫폼을 소개했다.

리우자 CEO는 "우리는 7~9세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해온 세대를 위해 플랫폼과 모든 도구를 만들었다. 7,500만 명의 밀레니얼 세대와 그 뒤를 잇는 2,500만 명의 Z세대가 있다. 이들은 우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쇼핑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들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빌라인은 다른 모기지 대출기관과 달리 프레디맥이나 패니메이의 전통적인 가이드라인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리우자는 "일반적인 프레디맥이나 패니메이 모기지 자격이 안되면 게임오버지만, 빌라인의 AI는 긱 이코노미에 맞춰 설계된 새로운 상품군으로 안내한다"고 말했다.

이는 특히 수입이 불규칙하거나 비전통적인 음식 배달원과 차량공유 운전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리우자에 따르면 빌라인의 기술은 긱 워커들이 일반적인 장애물을 우회할 수 있게 해준다.

그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예를 들어, 은행거래내역 기반 대출은 소득을 전혀 보지 않는다. 소득이 얼마인지 묻지도 않는다. 따라서 소득이 들쭉날쭉하거나 K1 소득이 있는 경우... 로켓모기지에서는 대출을 받지 못할 수 있지만, 우리는 질문조차 하지 않고 은행거래내역만 보고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우자는 "7분이면 끝나는 여정이다. 매우 빠르다"며 처리 속도와 접근성을 강조했다.

"AI가 결정을 내리고 7~8분 만에 90%의 확실성으로 자격 여부를 알려준다. 이는 연중무휴 24시간 가능하며, 챗봇이 언제든지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빌라인의 솔루션은 주로 첫 주택 구매자인 젊은 긱 워커들에게 주택 소유로 가는 실질적인 경로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모기지 시장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