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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아메리카스(Lithium Americas Corp.)(NASDAQ:LAC)가 미 에너지부(DOE)로부터 5% 지분 투자를 받고 기존 대출에 대한 중요 승인을 얻으면서 수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주요 내용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리튬아메리카스 주가는 수요일 약 24% 상승했다. 이는 정부와의 잠재적 거래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한 주간 이어진 상승세를 더욱 강화했다.
리튬아메리카스는 기존에 발표된 22.6억 달러 규모의 DOE 대출(현재 22.3억 달러로 축소)에서 첫 인출금 4.35억 달러를 집행하기로 DOE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의 주요 내용에는 DOE의 5% 지분 투자와 함께 대출 후 첫 5년 동안 1.82억 달러의 채무 상환 유예가 포함됐다.
이 자금은 리튬아메리카스와 제너럴모터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태커패스(Thacker Pas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네바다주에 위치한 이 광산은 미국 최대 규모의 리튬 매장지로, 휴대폰과 노트북,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리튬을 공급하게 된다.
리튬아메리카스의 조나단 에반스 CEO는 "미국의 대규모 리튬 생산을 자국으로 가져와 미국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와 번영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DOE의 투자 소식 이후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리튬아메리카스에 대한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달러에서 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벤징가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의 리튬아메리카스 평균 목표주가는 6.28달러이며, 최고 목표가는 15달러, 최저 목표가는 2.50달러다.
주가 동향
리튬아메리카스 주식은 발표 시점 기준 24.4% 상승한 7.10달러에 거래됐다. 수요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가 이후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