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유나이티드헬스 (UNH)가 2026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상품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한다. 이 헬스케어 대기업은 전국 109개 카운티에서 100개 이상의 플랜을 중단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약 60만 명의 가입자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소는 주로 가입자가 플랜 네트워크 외부의 의료진을 만날 수 있는 우선공급자기구(PPO) 플랜과 기타 관리 수준이 낮은 상품에 집중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축소는 비용 통제가 어려운 농촌 지역 카운티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영향을 받는 환자들은 더 많은 추천서가 필요하고 특정 의료진 네트워크로 가입자를 제한하는 건강관리기구(HMO) 플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응급실 방문 증가, 처방약 가격 상승, 의료 서비스 이용 빈도 증가로 인한 의료비 상승 속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의 강화된 상환 규정으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 보장을 유지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더욱이 회사는 2026년 정부 지원금이 2023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보다 비용 효율적인 플랜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월가에서 UNH 주식은 지난 3개월간 17개 매수, 2개 보유, 1개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331.68달러인 유나이티드헬스 평균 목표주가는 3.36%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