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수요일 주요 암호화폐가 미 정부 셧다운 우려를 뚫고 주식시장과 함께 상승했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 |
---|---|---|
비트코인(CRYPTO: BTC) | +3.67% | 118,549.98달러 |
이더리움(CRYPTO: ETH) | +4.82% | 4,353.67달러 |
XRP(CRYPTO: XRP) | +4.13% | 2.96달러 |
솔라나(CRYPTO: SOL) | +6.27% | 221.42달러 |
도지코인(CRYPTO: DOGE) | +6.77% | 0.2482달러 |
시장 심리 '탐욕' 국면 진입
비트코인은 8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119,453.67달러까지 상승했다. 거래량은 31% 급증한 7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4,000달러 지지선을 돌파해 장중 4,381.41달러까지 치솟았다.
10월은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이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평균 20%와 4.74%의 수익률을 기록해 '업토버'로 불린다.
한편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5억8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공매도 포지션이 큰 타격을 입었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24시간 동안 6.13% 증가했고, 이더리움 파생상품 예치금도 5.68% 늘었다.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탐욕' 구간으로 전환됐다.
암호화폐(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 | 등락률 | 가격(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 |
---|---|---|
지캐시(ZEC) | +56.72% | 118.14달러 |
대시(DASH) | +41.83% | 31.74달러 |
컬렉터 크립트(CARDS) | +35.52% | 0.2712달러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3.69% 증가한 4조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셧다운 우려 딛고 주식시장 상승
수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3.21포인트(0.09%) 오른 46,441.1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34% 상승한 6,711.20으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42% 오른 22,755.16에 마감했다.
이는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로 화요일 야간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셧다운으로 연방 공무원의 약 40%인 90만 명이 일시 해고되어 급여 지급이 지연되고 서비스가 중단될 것으로 전망했다.
셧다운으로 노동통계국의 월간 고용보고서와 물가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중단된다.
4분기 전망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11만6000달러인 트레이더 실현가격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이는 비트코인이 사이클 지표상 강세장 국면에 재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4분기 목표가는 16만~20만 달러"라고 전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캐스 아베는 이더리움이 기관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 저가 매수에 나서는 와이코프 축적 단계의 마지막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아베는 "이 단계에서 포물선 상승이 일어난다"며 "이더리움이 4,000달러 선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한 뒤 6~8주 안에 80~10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